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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모네뜨아르, 디아뜨르 드레스 투어 솔직 후기

by Direct 2025. 5. 2.

 

모네뜨아르 드레스 투어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고 에이라인, 벨라인, 메머이드라인, 실크소재 에이라인까지 다양하게 입어볼 수 있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실크 에이라인은 샵 직원분이 제게 어울릴만한 걸로 가져와 보겠다며 가져오셨는데 동행한 친구들도 반론이 없을 만큼 그냥 딱! 새신부 느낌에 예쁜 드레스였습니다.

 

웨딩속옷과 속바지가 약간... 청결해 보이진 않았고요. 볼레로 연출이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웨딩베일도 좀 더 화려한 걸 했으면 했는데 그런 것 없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 그 부분을 아쉬워 했네요.

 

디아뜨르는 아담한 샵이고 친구들이 앉은 곳과 제가 서 있는 곳이 가까워서 잔잔한 디테일까지 잘 보였다고 합니다. 볼레로가 다양해서 다양한 연출을 보여주셨고요. 원래는 4벌 피팅으로 알고 있었는데 5벌이나 입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머리도 티아라에서 머리띠 형식으로 한번 변경해주셨습니다!

 

제가 에이라인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5벌 중에 4벌이 에이라인이고 1번이 세미머메이드였어요. 그리고 드레스의 소재나 형태가 달랐지만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드레스의 비즈장식이 너무 비슷해 보여서... 친구들이 뭔가 덜 보고 나온 것 같다고 했었어요.

 

 

전 모네뜨아르로 골랐습니다! 사실 모네뜨아르 화보가 별로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플래너님이 직접 가보면 다르다고 강력추천해주셔서 투어에 넣었었고요. 레이첼도 가보고 싶었는데 예약 가능한 시간이 없다고 해서 디아뜨르까지만 갔습니다.

 

두 샵 다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모네뜨아르는 시간을 딱 맞춰 피팅했다면 디아뜨르는 계단 오르자마자 문을 열고 환영해 주시고 가디건이나 속바지도 청결해 보였고 뒷 타임 예약이 없다며 편안하게 보시라고 안내주셨어요.

 

정말 디아뜨르도 너무 좋았는데 친구들이 저에게 어울리는 다양성은 모네뜨아르가 더 좋았고 드레스도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해서 결국 모네뜨아르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두 곳 다 정말 좋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