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딩

구리 지음웨딩홀 계약 후기

by Direct 2025. 5. 2.

 

제가 웨딩홀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마 다른 신부님들도 고려했을 법한 것들인데요. 음식이 뷔페인지, 맛있는지와 교통, 주차, 홀 분위기, 신부대기실입니다. 적다 보니 꽤 많았네요. 근데 무엇 하나 포기하기 힘든 다 중요한 것들이죠!

 

음식은 음식을 먹는 하객들도 대접하는 저희도 불만이 없었으면 했어요. 그리고 웨딩홀 주변 교통이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했어요. 주차는 혼잡한 주차장보다 당연히 넉넉한 주차장을 원했고요.

 

홀 분위기는 어두운 분위기에 천고가 좀 넓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신부대기실도 가능하면 예쁘고 넓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지음웨딩홀은 이 모든 것이 저희의 마음에 들어 선택되었답니다!

 

 

플래너님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간 저희는 예약시간에 맞춰 예약실을 들어가게 됐고요. 예약실에 들어오자마자 직원분이 마실 음료를 선택하라고 하셔서 예랑이와 저는 선택 후 잠시 기다렸었어요.

 

곧이어 상담해주실 분이 들어오시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보증인원에 맞춰서 가능하더라고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선택할 수도 있었어요.

 

상담을 대략적으로 마치고 안내를 받아 웨딩홀 투어를 했답니다! 하객으로 와봤던 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2년 전 리뉴얼 전에 왔던 터라 궁금했지요.

 

예전에는 구리 스칼라티움이었어요. 하지만 웨딩홀을 본 저는 그때와 딱히 외관상 달라진 걸 느끼지 못했어요. 다시 예약실로 돌아와 남은 상담을 했고, 가계약을 한 뒤 웨딩홀 투어를 마저 하러 이동했답니다!

 

다산 웨딩라포엠과 지음웨딩홀을 두고 가장 고민했던 것 같아요. 지음웨딩홀과 웨딩라포엠 모두 구리 부근에 있어서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지음웨딩홀을 다녀온 뒤 웨딩라포엠을 가서 상담을 받았어요. 웨딩라포엠은 지음웨딩홀보다 홀대관료가 훨씬 저렴했지만 그 외 부분에서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32평 넓은 지음웨딩홀 신부대기실을 보다가 라포엠 신부대기실을 보니 너무 작아 보이더라고요. 웨딩라포엠 홀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문 열린 상태로 예식하는 모습만 봤는데 멀리서 봐서인지 이미 지음웨딩홀에 마음을 빼앗겨서인지 작아 보이더라는...

하지만 동선은 웨딩라포엠이 너무나 좋았었어요! 신부대기실, 홀, 식당, 화장실이 한 층에 있고, 다른 층에 메이크업실과 폐백실이 있어서 하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좋았네요.

 

지음웨딩홀의 신부대기실은 정말 넓고 예뻐요. 대기실과 홀이 연결되어 있어서 대기실에서 문을 열고 나와 공주님처럼 작은 계단을 걸어나와 신부입장을 할 수 있어요!

 

초역세권(경의중앙선 구리역 3분 거리)이라 차가 없는 하객들도 편히 올 수 있을 것 같았고요.

가장 좋은 점이라고 뽑아 말하기가 뭐하네요. 저는 다 골고루 보고 결정했던 거라 선택 이유랑 같아요.

 

 

제일 중요한 예식홀 천고도 높고 어두운 곳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식장의 천고도 높고 어두워서 제가 입을 비즈드레스와 찰떡일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정기적으로 음식품평회를 열어서 음식 맛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는 점도 선택의 이유가 되었네요!

또, 구리 지음웨딩홀 주변에 지하철도 있고, 서울과 거리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하객들이 참석하기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400대의 주차공간이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종합적으로 제가 바라는 조건에 적합한 곳이 이 웨딩홀이기에 선택하게 되었네요.